전작에서는 emp가 사이언스베슬의 기술이었지만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고스트에게 주어졌습니다.
전작보다 테크가 낮아졌으며 더 빠른시간안에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전작에서는 emp의 효과가 '모든마나,쉴드삭제' 였습니다만 스타2로 넘어오면서 '모든마나삭제, 쉴드는 최대100삭제' 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emp의 숨은 기능인 할루시네이션으로 생성된 유닛제거에 관한 것입니다.
스타1 에서는 할루시네이션으로 생성된 유닛이 emp에 맞으면 모두 사라졌었지요.
대표적으로 다수의 아비터를 할루시네이션으로 복사해서 진짜 아비터 1~2기를 섞어 리콜가는것등을 막는데 사용되었었습니다. 물론 자주 나오지는 않았지요^^;
스타2에서도 이 emp의 기능이 유효할까요?
스타2에서의 프로토스 할루시네이션 기술명이 '환상' 으로 바뀌었으며 신 유닛인 파수기에게 그 스킬이 부여되었습니다. 전작에서 하이템플러가 가지고 있던것에 비하면 빠른시간에 사용할수 있게 되었죠.(코어에서 기술개발가능)
할루시네이션(환상)의 테크가 낮게 내려왔고 또 전작과 조금 다르게 이미생성되어있는 유닛을 복제 하는것이 아닌 임의의 유닛을 따로 생성해내는 방식으로 바뀐점(물론 모든유닛을 뽑을수 있는것은 아니고 몇몇유닛은 생성할수 없습니다.)
때문에 종종사용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저도 몇번 사용해봤었구요^^
환상의 단점은 탐지능력이 있는 유닛에 의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는 점이있죠. 저그의 감시군주, 플토의 옵저버(관측선), 테란의 밤까마귀,등등...
그러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타2에서도 emp로 이 환상유닛들을 제거가 가능한가가 궁금했습니다.
보시죠.

파수기의 '환상' 으로 생성된 거신 두기 입니다. 색깔이 거무죽죽허니 한눈에봐도 짜가-_-유닛이라는 느낌이 팍팍!
그럼 고스트(유령)의 emp를 날려볼까요?

조준하고!
꽝~! 쏘는 이펙트를 못찍었내요 다시하귀 귀차니즘이라-_- 그냥 결과물의 화면밖에 없습니다.

결과입니다. 환상으로 생성된 거신의 쉴드만 좀 단것이 보이시죠? 전작과는 다르게 환상으로 생성된 유닛이 emp로 제거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테란분들께서는 앞으로 상대가 도저히 타이밍이 안되는데 거신을 4~5기 끌고온다거나 하면 emp로는 제거가 안되니 꼭 스캔으로 환상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trackback from: Dimension의 생각
답글삭제고스트 emp에 대해 이번에는 스타크래프트2 테란 고스트의 emp에 대해 써봅니다. 전작에서는 emp가 사이언스베슬의 기술이었지만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고스트에게 주어졌습니다. 전작보다 테크가 낮아졌으며 더 빠른시간안에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전작에서는 e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