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6일 금요일

필코 스마트트랙 터치패드


마제스터치 키보드로 유명한 FILCO사에서 터치패드를 출시 하였습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가 되고 있진 않지만 근시일내 정식으로 판매가 될것 같습니다.


제품은 위 사진과 같은 모양입니다. 상단에 터치패트가 자리하고 있고 아래쪽으로 두개의 버튼 그리고 사진으로는 자세하게보이지 않지만 터치패드 양옆으로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한손으로 터치패드를 잡고 사용할수 있도록된 디자인 입니다. 실제로 왼손으로 잡고 사용해봤는데 패드의 면적이 약간 넓은 감이 있더군요. 사용에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음 조금 넓군' 하는 기분이 드는 정도 입니다.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보드와의 크기비교 입니다. 사진으로 감이 잘 안오신다면 보통의 남자분들이 사용하는 일반 반지갑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두께는 훨씬 얇겠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사용하면 일반 터치패드와 같습니다.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는 온통 일어지만 소프트웨어는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어있어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럼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보시죠.


표준 노트북 터치패드와 같이 Elantech Smart-Pad®에도 일반 마우스 버튼 기능을 제공하는 두 개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두 버튼은 동시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드롭다운 콤보 상자에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버튼은 좌우에 하나씩 위치하며 중간 버튼 기능은 좌우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실행됩니다.


Elantech Smart-Pad®는 모든 마우스 버튼 기능은 물론 문서 편집에 유용한 향상된 기능까지 구사하는 손가락 이동 또는 “동작” 감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세로 또는 가로 스크롤링은 두 손가락을 Elantech Smart-Pad®.에서 끌기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스크롤 기능이 많이 사용되는 워드/그래픽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과 같은 Windows 기반 소프트웨어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두 손가락 스크롤링은 가장 간단하고 쉬우며 편리한 스크롤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Elantech Smart-Pad®는 줌 확대 및 축소 기능을 수행하는 두 손가락 동작을 제공합니다. 이 동작은 페이지 업/다운 및 최대화/최소화와 같은 다른 작업을 수행하도록 재 정의할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 동작으로 Elantech Smart-Pad®는 모든 그래픽 또는 축 주위의 객체를 회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지 업/다운 및 창 최대화/복원 동작을 수행하도록 재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Elantech Smart-Pad®는 끌어서 놓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것은 마우스 왼쪽 버튼을 길게 클릭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 기능은 포인터가 끌어다 놓기하려는 객체를 가리키는 상태에서 손가락을 패드에서 떼지 않고 두 번 탭핑하여 실행합니다.


Elantech Smart-Pad®는 창의 선택된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온스크린 돋보기를 제공합니다. 돋보기 기능은 두 손가락 동작으로 쉽게 활성화되며 디스플레이 비율과 크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Smart-Pad® 세 손가락 밀기 동작으로 페이지 업과 페이지 다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웹페이지, 파일 폴더, 문서, 프레젠테이션 또는 사진을 검색할 때 유용합니다.



Smart-Pad®  세 손가락 동작을 사용하면 열려있는 모든 창을 최소화하여 Windows 바탕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실행 중인 창을 차례로 전환하고, 현재 프로그램의 팝업 메뉴를 실행하며, "내 컴퓨터" 창을 열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터치패드의 기능을 간단히 보여주는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플래쉬 파일입니다. 영어의 압박이 있습니다만 그림만 봐도 이해하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소감>

아직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음에도 잠깐씩 마우스 대용으로 써본결과 상당히 만족하고있습니다.
웹서핑에서는 마우스가 따라올수 없을정도로 손이 편하더군요. 소프트웨어에서 여러가지 제스쳐(인터넷뒤로가기 라던지 스크롤링이라던지)를 지원해서 마우스와는 달리 손의 별다른 큰 움직임 없이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프트웨어가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 트레이에 잘 실행되고 있다가도 느닷없이 혼자 꺼졋다가 다시 실행된다던가 옵션을 정상적으로 수정해주고 종료했음에도 적용이 안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이부분은 소프트웨어 자체의 호환성 문제인지 제 운영체제의 문제인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그리고 첨에 사용했을때는 마우스보다 포인터의 속도가 조금 느린 감이있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30인치 모니터다보니 커서가 느리면 상당히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컷의 속도를 빠르게 해놓으면 게임할때 너무 빨라서 불편 하더군요.
이부분은 패드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해결되고 있습니다. 미세하게 마우스에 비해 느린감이 있지만 점점  패드가 손에 익을수록 마우스와 근접한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현재 위와 같이 놓고 사용중입니다. 아직 완벽히 익숙해지지 않아 마우스와 겸용해서 사용중이지만 완전히 손에 익는다면 아마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게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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